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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고 있는 영화 '기생충'이 호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기생충'은 내년 1월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도 한국 영화 100년 역사 최초로 감독상과 갱상,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골든글로브는 미국 내 대표적인 시상식 중 하나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고까지 불리고 있어 아카데미 수상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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