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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환상 케미'로 꿀잼을 안겼다.
이렇게 홍현희는 한 끼를 먹어도 김장부터 제대로 해서 먹는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이와 관련 제이쓴은 "홍현희와 결혼 후 간단이라는 것이 없는 그의 모습에 놀라고 있다"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먹교수 이영자가 "정말 홍현희는 어떤 환경에서도 제대로 먹는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반면 제이쓴은 간단하게 빵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혀 다른 식성을 가졌지만 케미는 환상적인 홍현희와 제이쓴의 '꽁냥꽁냥' 부부 모멘트 또한 관심을 모았다. 홍현희가 제이쓴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제이쓴이 홍현희 입가에 묻은 음식을 떼어주는 등 환상 케미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이를 바로 옆에서 바라본 매니저가 애써 두 사람을 외면하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영자팸과 새벽부터 모여 막내 매니저 이석민의 고향 경상북도 청송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막내 매니저 가족이 운영하는 과수원 일손을 돕기 위해서였다. 특히 영자팸과 매니저들이 각각 다른 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연예인 없는 차량에서 노래를 부르고 흥을 폭발시키며 이동하는 매니저들의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8.6%(이하 닐슨 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4.3%(2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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