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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신예 김다인이 데뷔 음원을 발표하며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다.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랑얘기가 아니라 김다인 특유의 목소리 색채로 여성의 내면적 자아를 비추는 당당함이 깃들어 있다.
'사랑해요! 이 말 밖에 없네요 / 아무리 두꺼운 사전 찾아도 없는 걸 / 그댈 향한 내 마음을 표현해줄 한 마디 사랑해요'라는 직설적이고 단순한 고백이 진정성으로 치환되면서 음악적 감상의 깊이를 느끼게 한다.
곡 전반에 걸쳐 기타리스트 정수완의 기타 연주가 유려하게 전개되면서 가창 실력과 노련함이 느껴지는 노래는 실력파 신인가수로서 김다인의 매력이 돋보인다.
'취향플레이리스트' 수록곡으로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예준 '꼭 한번 만나고 싶다', 디셈버(윤혁) '잊기 위한 시간', 클래스메이트 '홧김에' 등을 선보인 작곡가 GARDEN(가든)과 작사가 차희연, 김대건이 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
가수와 음악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취향플레이리스트'(취플리)는 좋아하는 가수, 상황에 따라 듣는 음악, 좋아하는 음악 들이 따로 있듯이 다양한 감성의 주제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가요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주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신인가수 김다인의 '취플리-인디감성' 수록곡 '사랑해요'는 8일(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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