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영비가 패션 매거진 '나일론'과 만났다. '쇼미더머니 8' 이후 오랜만에 만난 그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했다.
패션지 첫 단독 화보 촬영 현장에서 그는 긴장 없이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들을 맘껏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올해 2월에 냈던 첫 정규앨범 'stranger'에 대한 이야기부터 앞으로 나올 싱글과 두 번째 정규앨범에 대한 계획도 담아냈다.
11월에 해병대에 입대한다는 소문이 돈 그에게 사실여부를 묻자, "대체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루머다."라며 답했다. 딕키즈 크루의 현재에 대해서는 "두 달 전에 직접 폭파시켰다. 처음에는 절대 끝내지 않겠다고 계속 버텼다. 이렇게 끝내면 실패라고 생각했다. 크루의 멤버 모두 꿈을 꾸다가 만난 건데 이제는 딕키즈라는 이름을 빼고 각자가 아티스트로서 홀로 설 수 없으면 팀은 의미 없다는 결론에 이르러 결정을 내렸다. 그게 현 시점에선 가장 아름다운 결말 같았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