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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연예가중계' 이혜성 아나운서가 연인 전현무 언급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혜성은 지난 5월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전현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같은 달, 이 연연을 통해 전현무는 이혜성의 모교에 특강을 나서고, 이혜성이 진행하는 라디오 첫 게스트까지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29일, 전현무와 이혜성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자와 참석자와 만나기도 했다.
그때 이창수 PD는 "한 가지 이상했다"면서 "기자 간담회 후 식당에 갔다.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란히 앉았음에도 서로 대화도 안 나누더라"고 말했다. 그는 "열애 기사가 난 걸 보니까 '열애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쓴거구나'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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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보도 후 이혜성은 KBS Cool 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생방송으로 진행, 그는 "아직 이야기를 꺼내는 게 조심스럽지만, 오늘 열애 소식과는 별개로 계속해서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연예가중계' 진행을 맡고 있는 이혜성은 이날 열애 소식에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아직도 좀 정신이 없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자 신현준은 "저 의리 있지 않느냐"면서 "알고 있었는데 입을 닫고 있었다. 티가 나더라"고 밝혔다.
이혜성은 공개열애를 하게 된 소감에 "예상을 못했는데, '이렇게 되는 거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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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은 "KBS 방송이 이어준 것 같다"며 연인이 된 계기를 언급했다. 그는 "'해피투게더4'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알게 됐다. 제가 게스트로 나갔을 때 현무 선배가 그거에 대한 보답으로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주셨다. 그때부터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고, 밥도 자주 먹었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혜성은 "방송 이미지와 좀 다른 것 같다"라며 "방송에서 봤을 땐 장난도 많이 치셨는데, 실제로 만나니 말씀도 잘 들어주시고 잘 챙겨주는 면이 있는 것 같다"며 연인인 전현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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