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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재욱과 이태리가 격렬하게 대치하는 상황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백경과 진미채가 과거 '능소화'에서도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흥미를 더하는 상황. '능소화' 속 두 사람은 왕위를 두고 대립하는 배다른 형제 관계로,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과정에서 뭔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암시된 바 있다. 이에 과연 두 사람의 과거를 넘어 현재에도 악연을 이어가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평소답지 않게 몹시 화난 표정으로 백경을 바라보는 진미채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진미채는 화난 표정으로 백경의 멱살을 움켜잡고 있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어하루'는 만화 속 캐릭터들의 과거와 현재를 둘러싼 엇갈린 인연, 불꽃 튀는 갈등 구도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백경과 진미채의 의미심장한 대립, 하나 둘 풀리기 시작하는 만화 속 세상의 실마리는 오늘(14일)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27, 2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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