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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규한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프로 공감러'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이규한은 출연자들이 숙소에서 짐을 풀 동안 정성껏 식사 준비를 했다. 능숙하게 요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자가 해준 요리를 먹어본 것이 태어나서 처음이라는 박연수의 말에 "남자와 같이해야 하는 일, 남자의 힘이 필요한 일, 손이 필요한 일은 언제든지 부탁하면 해드리겠다"라며 '우다사 하우스'의 든든한 '남사친' 역할을 톡톡히 하며 보는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이규한은 아이들의 대한 걱정으로 가득한 박은혜에게 "엄마가 바라보는 아이들은 생갭다 빨리 성숙해진다"라고 자신의 어릴 적 경험과 빗대어 설명하며 아낌없는 조언까지 해주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규한 요리까지 잘하다니 만능캐', '이규한 같은 남사친 있으면 좋겠다', '이규한 등짝 섹시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근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모완수 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이규한이 '우다사'의 '남사친'으로 등장하며 못하는 것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이규한이 '우다사' 다음 주 방송분에서는 어떤 '이규한표 공감'으로 출연자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연예계 발칙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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