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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외신들이 잇따라 '기생충'의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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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컴스코어의 수석 미디어 분석가인 폴 데르가라베디언의 말을 빌어 "올해는 시상식 경쟁자들이 굉장히 흥미롭다. '조조 래빗', '주디' 같은 작품들의 흥행은 관객들이 도전적인 영화를 원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걸 보여준다"고 설명하며 인디 영화들의 흥행에 대해 주목했다.
버라이어티의 설명에 따르면 A24가 배급하는 영화 '등대'는 586개 스크린에서만 상영됐음에도 불구하고 300만 달러를 벌어드리며 톱 10에 진입했고 '조조 래빗'은 55개 극장에서 1만8500만달러(약1억8500만원)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생충'에 대해 "2주간의 제한 개봉만으로 북미에서만 4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며 "이는 외국 영화로서는 엄청난 흥행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이 어두운 사회 풍자는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이 영화의 수익인 1억 400만 달러 중 7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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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c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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