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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보좌관2'에서 국회 인턴이었던 김동준이 신민아 의원실 비서가 됐다.
김동준은 지난 시즌 서북시장 강제 철거에 분노한 한도경이 "여기서 끝까지 살아남아서 보좌관님이 틀렸다는 걸 제가 증명할게요"라며 장태준에게 맞선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 경험을 통해, '보좌관2'에서 한도경이 이를 악물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다짐하며 정식 비서가 된 만큼 한층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 김동준은 "어엿한 8급 비서,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능수능란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보좌관2'에도 우리 주변에서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며 "지난 시즌에서 만나지 못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사건 사고가 일어난다. 특히 새롭게 등장하는 의원실 캐릭터를 꼭 지켜봐 달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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