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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최수영이 특별한 능력을 지닌 형사로 돌아온다.
최수영은 드라마 '내 생애 봄날', '38 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을 통해 주연 배우로서 작품을 이끄는 힘을 보여줬다.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을 통해 관객의 공감을 이끄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최근 영화 '걸캅스'에서 거친 입담을 가진 양장미 캐릭터를 코믹하면서도 능청스럽게 완성하며 배우로서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았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연기 폭을 넓히고 있는 최수영이 '본 대로 말하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최수영이 출연을 확정 지은 OCN 새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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