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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런닝맨'이 굳건한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생활계획표 수행과 함께 감식초맨을 찾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 미션 중 하나는 뜻밖의 '고난도 웃음참기'였다. 지석진이 "쉽겠다"며 호기롭게 집 밖을 나섰지만, 욘두 등장에 무너지며 감식초균에 감염됐고 전소민 이름표까지 뜯으며 전염시켰다. 이광수와 김종국도 도전에 나섰다. 김종국은 핏대까지 세워가며 웃음참기에 성공해 인간 힌트를 획득했고, 이광수도 미션 성공을 눈 앞에 뒀으나 농구선수 한기범의 등장에 무너지고 말았다. 양세찬 역시 미션에 실패했다.
유재석은 하하와 함께 파파라피 미션 '찍히면 죽는다'에 도전했다. 두 사람이 미션에 성공한 순간, 지석진은 이광수까지 감식초균을 전염시켰고 송지효까지 감염됐다. 김종국은 감식초맨으로 유재석을 지목해 검거에 성공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에 김종국과 하하, 그리고 두 멤버가 지목한 두 사람을 제외하고 전원 벌칙이 확정됐다. 벌칙자의 특별한 벌칙 수행 모습은 2주 후에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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