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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설현이 '나의 나라'에서 소신 있고 주체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한희재는 신분에 갇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휘(양세종 분)와 가족에게 상처받은 선호(우도환 분)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했다. 특히 한희재는 부패한 고려에서 민중의 입장을 대표하는 인물로 자신의 운명은 물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까지 스스로 결정하는 주체적인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김설현이 출연하는 '나의 나라'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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