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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0월의 첫날이 축복 같은 연예계 2세들의 소식으로 훈훈하게 물들었다.
장성규는 "둘째의 태명은 첫째(하준)가 지었다.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이 스피너라서 '스핀이'"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방송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2019년은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다. 기쁜 일이 참 많았다. 그중 으뜸은 단연 둘째 천사를 만나게 된 순간"이라며 둘째 아이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아가야 아내야 고마워요"라며 '참 행복'이란 말도 덧붙였다.
2011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대표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활동해온 장성규는 올해 3월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웹예능 '워크맨'을 비롯해 JTBC '방구석1열', '호구의차트',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 MBC 라디오 '굿모닝FM', Mnet '퀸덤', '니가알던내가아냐 V2'등에 출연하며 전방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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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은 둘째 '아리'에 대해 "축복과 사랑으로 잘 지내고 있다. 발도장도 찍고, 신기하고 사랑스럽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받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장신영은 2009년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인연을 맺은 강경준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을 통해 쉽지 않았던 만남부터 연인이 결혼으로 맺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공개했다. 특히 아들 정안에겐 어색한 삼촌이었던 강경준이 진짜 아빠로 거듭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후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동상이몽2' 100회 특집에 재출연,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 이제 네 명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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