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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권상우가 '신의 한 수2'를 향한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여기서 보여줄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제 영화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민도 많이 해고 데뷔 이래 처음으로 체중 감량을 하고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의 한 수: 귀수 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내기 바둑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2014년 개봉해 356만 관객을 동원하며 호평을 받았던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조범구 감독)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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