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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글로벌이사 카이가 역대급 브레인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시영은 "되게 유명하신 분이다. 피규어도 있는데 꽤 비싼 걸로 안다"며 그의 등장을 격하게 반긴 데 이어, 최훈이 즉석에서 엠블럼 스케치를 시작하자 "여기서 바로 그려주시는 거예요? 너무 멋있다!"며 숨은 팬심을 드러냈다.
최훈과 보드진은 유명 구단의 엠블럼을 분석하며, 지역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어떻게 엠블럼에 반영할 것인지 두뇌를 풀가동시키며 아이디어를 쏟아냈다고.
뿐만 아니라 김수로는 물개 박수를 치며 감격의 포옹까지 나누는 등 극한의 감동을 폭발시켰고, 최훈 역시 카이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디자인에 적극 반영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엠블럼 디자인의 한 획을 그은 카이의 아이디어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첼시 로버스의 브레인 카이의 대활약은 오는 27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으라차차 만수로'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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