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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뉴욕 아트스쿨 등록…"혼자만의 시간"에 응원 물결[종합]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9-24 13:39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송혜교의 근황이 전해졌다.

홍콩 빈과일보(애플데일리)는 지난 17일 송혜교가 미국 뉴욕의 한 아트스쿨에서 단기 교육 과정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송혜교는 현지에 머물며 미술학과 학생이 될 예정"이라 밝혔다.

최근 패션위크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던 송혜교. 지난 7일 현지에서 열린 랄프로렌 패션쇼에 참석한 가운데, 이후 귀국하지 않고 뉴욕에서 추석 연휴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매체를 통해 알려진 송혜교의 근황에 소속사 측은 "배우의 개인적인 일"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송혜교는 지난 2017년 10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송중기와 결혼, '송송부부'로 불리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결혼 1년 9개월 만인 지난 6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 약 한 달 만인 7월 22일 이혼이 성립되며 두 사람은 남남이 됐다.

이후 송혜교의 이혼을 둘러싸고 각종 루머와 악성 댓글에 시달려야했다. 이러한 송혜교의 새로운 도전에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7월 홍콩잡지 '태틀러'와 인터뷰에서 "올해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런 이벤트(보석 브랜드 행사)를 제외하고는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년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고 향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송혜교는 지난 8월 제74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중국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해 박수를 받았다. 차기작으로는 영화 '안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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