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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엄기준이 '해피투게더4'에서 특별한 악플 대처법을 공개한다.
이어 엄기준은 올해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이동건에게 무대 연기 노하우를 알려 주기도 했다. 특히 못할 것 같은 장면은 거절해야 한다며 세상 단호한 대처법을 전수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즉석에서 엄기준을 설득하는 MC들과 넘어가지 않는 엄기준의 밀당이 펼쳐졌다고. 결국엔 국민 MC 유재석도 포기하게 한 엄기준의 묵직한 한 방이 스튜디오를 빵빵 터뜨렸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엄기준의 단호함은 악플러를 만났을 때 더욱 빛났다. 엄기준은 자신이 공연 후기, 댓글 반응을 보지 않게 된 계기인 한 후기를 소개하며 "작품을 비하하는 후기를 읽었다. 어떤 부분이 안 좋은지 상세하게 써놨더라. 그 글에 '그러면 네가 직접 와서 연출 해라'고 실명으로 댓글을 남겼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늘(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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