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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두고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원작 웹툰 김규삼 작가가 기대감을 듬뿍 전했다.
드라마 대본을 만드는 과정에서 백승룡 감독과 김솔지 작가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는 김규삼 작가. 그는 대본 연습과 제작발표회 현장에 방문해 배우들과도 교감하며 같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첫 방송 깜짝 출연까지 예고하며 힘을 보탤 예정. "원작자로서 드라마에서 펼쳐질 각 캐릭터들의 사연이 가장 궁금하다"는 그는 "작품 속 휴머니즘 요소가 웃음과 함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높였다.
마지막으로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로서의 설렘도 전한 김규삼 작가. "개그 만화라 많은 분들이 영상으로 어떻게 옮겨질지 궁금하실 텐데, 영상화가 잘 되어 깜짝 놀랐다"고 귀띔하며, "드라마를 보시는 동안만큼은 독자들도 시청자들도 즐겁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남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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