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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장르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 OCN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와 이유영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스틸컷 공개만으로도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모두의 거짓말'은 비밀스러운 스토리라인에 감각적인 연출을 덧입혀 폭넓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OCN 장르물에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광수대 형사와 명망 높은 국회의원의 막내딸로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남녀에게 의문의 박스가 전해지고, 그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는 전개는 '시크릿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물의 탄생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는 이민기와 이유영의 연기 변신 역시 기대 포인트. 두 배우는 각각 광역수사대 형사 조태식과 아버지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그리고 남편을 찾기 위해 제 발로 국회에 입성하는 김서희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장르물과 형사 연기에 첫 도전하는 이민기와 드라마 데뷔작 '터널' 이후 2년여 만에 OCN 장르물로 돌아온 이유영이 지금껏 본 적 없던 새로운 면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침묵하는 자들 속에서 거짓을 깨는 이민기와 이유영의 활약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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