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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상렬이 JTBC2 '악플의 밤'에서 배우 유해진과의 웃픈 첫 만남을 떠올렸다.
또한 이날 지상렬의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 모든 출연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조어 자판기',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지상렬이 배우 강동원-공유의 연기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특히 지상렬은 "강동원-공유가 '연기를 하면 할수록 너무 힘든 것 같다'고 조언을 구할 때마다 '네가 불편하면 보는 사람도 불편한 거야. 편안히 해'라고 다독여줬다"는 비화를 덧붙여 웃음을 빵 터트렸다. 이에 신동엽은 "그 이후 강동원-공유와 만난 적 있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에 지상렬은 "스크린에서만 봤다"며 "두 사람이 원래 내구성이 좋았다. 될 사람들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13회는 오는 20일(금) 저녁 8시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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