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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 '창작플랫폼-연출가'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민새롬 연출가의 신작 '아몬드'가 19일(목)부터 25일(수)까지 세종 S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소설과 달리 연극 '아몬드'는 모든 배우들이 윤재와 윤재의 주변 인물들이 되어 원작을 더 입체적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영상과 음향 효과를 통해 작품을 디테일하게 표현한다. 윤재와 곤이의 이야기에 깊이를 담아 원작을 접하지 못한 관객도 흥미롭게 연극을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민새롬 연출은 "타인의 '감정', 특히 타인의 '고통'에 다다르는 일이 얼마나 거대한 인식의 여정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21일(토) 19시 공연이 끝난 후에는 민새롬 연출가와 참여 배우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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