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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씨네타운' 강기영 김래원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를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DJ박선영은 '엑시트'를 본 가족들의 반응을 물었다. 강기영은 "추석 때 오랜만에 가족을 만났다. 아내의 할머니께서 제가 '엑시트'에 나오는 걸 모르고 보셨다더라. 할머니께서 보시다가 '쟤가 왜 나오지?'라고 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강기영은 900만 관객을 돌파한 '엑시트'의 인기에 감사해하며 "9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에 출연했다는 자체가 영광스럽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셨다는 게 바로 체감이 된다. 남녀노소 엄청 많이 보셨더라"라며 기뻐했다.
이에 김래원은 "강기영이 요즘 대세다. 기영이가 출연하는 작품은 다 대박이 난다더라. 기영이 말로는 이번 영화가 본인 분량이 많아 초대박이 날 거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기영은 "신혼여행 때문에 시사회를 못 갈 것 같아서 완성본을 미리 봤다. 극사실적인 연애가 담겨 너무 재미있게 봤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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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으로 '넘어지는 장면'을 꼽았다. 김래원은 "제가 술에 취해서 휴대전화를 놓치는 장면이 있다. 20년 연기한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며 "남녀 주인공이 술에 만취해서 벌어진 일들이 리얼하게 촬영됐다. 굉장히 특별한 신이 될 것 같다. 유심히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강기영은 "'가장 보통의 연애'는 현실 연애이자 공감할 수 있는 영화일 것 같다. 어린 친구들이 보기에는 자극적일 수 있는데, 부모님을 동반한 어린 친구들은 관람이 가능할 것 같으니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영화를 홍보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배우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오는 10월 2일 개봉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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