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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3'는 2006년 568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잭폿을 터트린 '타짜'(최동훈 감독), 2014년 401만명을 기록한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강형철 감독)에 이어 5년 만에 제작된 세 번째 '타짜' 시리즈다. 전편 모두 추석 시즌에 개봉, 명실상부 추석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는 인기 시리즈 중 하나로 손꼽혔고 올해 추석도 역시나 '타짜' 시리즈의 '추석 공식'은 극장가를 제대로 관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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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각기 다른 기술을 지닌 '타짜3'의 원 아이드 잭 팀 또한 전작에선 본 적 없는 타짜들의 짜릿한 팀플레이를 구성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타짜'의 1대 주인공 고니 역의 조승우, '타짜2'의 2대 주인공 함대길 역의 최승현(빅뱅 탑)이 전편의 흥행을 이끌었다면 이번 '타짜3'에서는 3대 주인공으로 도일출 역의 박정민이 등극, 새로운 타짜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듯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낸 '타짜3'. 본격적인 추석 연휴 불꽃 튀는 신작들의 경쟁 속에서 '타짜3'가 이름값을 지키며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가세했고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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