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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소유진이 백종원과의 동반 예능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조언을 해줄 겨를도 없었다. 자기가 자기 반바지에 너무 놀라서 제가 그걸 무마시키느라. 강아지가 저희집에 들어온 적이 없는데 돌아와서 어땠냐고 묻더라. 둘째가 '생일 선물로 뭐 갖고 싶어'라고 물으니까 셋째가 우량아가 너무 크다 보니 '동생이 너무 커서 동생보다 조그만 아기를 갖고 싶어'라고 하더라. 제가 당황해서 그냥 지나가는 생각으로 강아지를 한 마리 키워야 하나 생각한 적 있어서 남편한테 그 말을 했는데 남편이 '강아지는 그렇게 쉽게 키우는 게 아니다'라고 하더라. 저도 반성을 했다. 그랬는데 제가 이 프로그램 제의를 받고 정말 많이 배우고, 저처럼 생각한 분들이 강아지에 대해 배우고 나서 교육을 받고 나서 강아지를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저도 배우고 있다. 남편이 강아지를 많이 키워봤더라. '아이들이 강아지 만나니 어땠냐'고 많이 물어서, 프로그램 하는 동안 그런 대화를 많이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똥강아지들'은 친구보다 더 친하고 때론 형제보다 더 애틋한 두 똥강아지들(아이와 강아지)의 특별한 애X견 로맨스를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강아지가 만나 함께 교감하고 성장하는 특별하고 행복한 가족되기 프로젝트를 그려낸다. 8일 오후 7시4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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