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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강아지들' 서장훈 "하승진, 너무 빠른 은퇴에 놀랐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9-06 11:38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 제작발표회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아이와 강아지가 평화롭게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고 이들이 함께할 때 더욱 커지는 기쁨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서장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상암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09.06/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서장훈이 전 농구선수 하승진의 예능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인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장훈, 소유진, 양동근, 하승진, 김태형 SBS플러스 국장이 참석했다.

서장훈은 '예능 신인' 하승진을 견제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 적은 1초도 없다. 하승진 선수, 후배 외에도 많은 분들이 사실 운동 선수 출신이 방송으로 많이 나오는데 그 분들이 나와서 잘 하고 하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방송이라는 것 자체가 아무래도 계속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을 요구하고, 그런 환경이기 때문에 모두 나와서 잘 하면 좋을 것 같다. 놀랐던 것은 제가 좋아하는 하승진 후배가 너무 갑자기 은퇴를 해서, 거기에 놀랐다. 은퇴 발표를 했을 때 제가 볼 때는 조금 더 뛸 수 있는 나이인데 그게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했으면 좋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있다. 은퇴했고, 방송을 시작하게 됐는데 다른 것보다도 처음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했으면 좋겠다. 지금 너무 많은 분들이 방송을 하시다가 머무는 분들도 있는데 처음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일이고 직업이라는 생각 없이 편한 마음으로 하다 보면 나중에 잘되고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똥강아지들'은 친구보다 더 친하고 때론 형제보다 더 애틋한 두 똥강아지들(아이와 강아지)의 특별한 애X견 로맨스를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강아지가 만나 함께 교감하고 성장하는 특별하고 행복한 가족되기 프로젝트를 그려낸다. 8일 오후 7시4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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