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똥강아지들'로 예능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하승진은 "저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집에서 두 마리 강아지가 있었다. 진돗개와 비숑이 있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하늘나라로 가버렸다. 올 4월에 홍시라는 아이를 입양을 받았는데, 입양을 받고 제가 시간이 이렇게 많이 남을 줄 몰랐다. 은퇴를 해버려서, 시간도 많이 남고, 방송이 어떤 건지도 모르겠다. 생소하고 어색하기도 하다. 출연 요청이 왔을 때 뭔지 잘 모르니 재미있겠다 싶어서 촬영에 임했는데, 그동안 제가 농구를 하면서 아이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 은퇴를 하면서 아이들과 집에 신경을 쓸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똥강아지들'은 친구보다 더 친하고 때론 형제보다 더 애틋한 두 똥강아지들(아이와 강아지)의 특별한 애X견 로맨스를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강아지가 만나 함께 교감하고 성장하는 특별하고 행복한 가족되기 프로젝트를 그려낸다. 8일 오후 7시40분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