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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날 녹여주오'가 지창욱과 원진아의 엘리베이터 안에서,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에 있던 또 다른 냉동인간 미란과 눈이 마주친 순간, 팔찌에서 경고음인 듯한 '삑삑' 소리가 울린다. 동찬의 팔찌가 나타내는 체온은 32도가 되고, 수줍은 듯 그를 직접 쳐다보지 못하는 미란의 팔찌 또한 그녀의 체온이 32도임을 나타낸다. 이렇듯 가슴이 뛰고 설레는 분위기는 서로의 체온을 1도 높였지만, 1도만 더 올라가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 바. "너와 내가 가장 뜨거운 순간", 이들에겐 금지 항목인 '뜨거운 사랑'이 어떻게 해동 로맨스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백미경 작가와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 최고의 히트작 메이커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날 녹여주오'는 '아스달 연대기 Part 3' 후속으로 오는 28일 토요일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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