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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고주원과 김보미가 속마음을 공개했다.
고주원은 "보미가 힘든가. 그런 게 느껴졌다"고 물었다. 김보미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혼자 신경 쓸 게 많았다"면서 "공항에서 '주원씨랑 어떻게 되는 거에요', '주원씨 왜 그러는 거예요' 라고 묻는데, '네' 밖에 할 수 없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방송이 아니라 밖에서 만났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고주원은 "카메라 앞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건 맞아. 그래도 되도록이면 보미랑 있을 때는 그런 생각을 안 하려고 하고 집중하려 한다"면서 "나도 내가 답답한 걸 어떻게 하겠니"라면서 허탈하게 미소지었다. 김보미는 "오늘 마지막 촬영인 거 알죠"라고 물었고, 고주원은 "우리가 여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야"라며 여운을 남겼다. 느리지만 진심으로 서로에게 다가갔던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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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며 맞절로 혼례를 시작했다. 오창석은 "채은아, 이게 비록 체험이지만 현실이 될 수 있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할게.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채은은 "항상 좋은 관계가 되도록 저도 노력할게요. 사랑해"라고 답했다. 이를 본 최화정은 "우리 모두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시간 비워놔야 할 거다"고 오창석 이채은 커플의 결혼을 예언했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계곡으로 향했다. 천명훈이 '희경데이'를 준비했다. 조희경은 "일주일 전부터 답사를 했다"는 천명훈의 말에 감동했다. 조희경은 "항상 많은 걸 해주시려고 한다. 다음번에는 '명훈데이'로 재미있게"라고 했고, 천명훈은 기쁨의 댄스를 췄다.
특히 천명훈은 "마지막으로 준비한 게 있다"며 자작곡인 '보고파'를 불렀다. 천명훈은 "경이가 보고 싶을 때 부르는 노래다. 하나밖에 없는 노래고, 오로지 희경 씨만을 위한 노래"라고 말했다. 이에 조희경은 "감동 받았다. 좋은 추억 생겼다"며 감동했다.
이재황과 유다솜의 두 번째 데이트 모습도 공개됐다. 이날 이재황은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유다솜을 위한 초콜릿을 산 뒤 차로 향했다. 그러나 이재황은 차 안에 열쇠를 두고 내렸고, 결국 약속 장소에 40분 늦게 도착했다.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두 번째 데이트. 두 사람은 냉면을 먹으러 갔다. 그러나 이후 문제가 또 생겼다. 다른 사람이 이재황의 신발을 신고 간 것이다. 이들의 두번째 데이트는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까.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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