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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을 상대로 결국 이혼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현재 구혜선 씨의 일방적인 SNS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어긋난 상황이다. 안재현 씨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구혜선 씨의 발언으로 상당 부분 과장 및 왜곡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안재현 씨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심지어 그 피해는 이번 일과 관계없는 제3자에게로 확산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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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혜선에게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더이상 유포하지 않기를 요청하며, 구혜선이 4일 SNS에서 언급한 '호텔에서 여자와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에 대해 "안재현 씨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와 찍은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드라마를 함께 촬영 중인 여배우가 아니다. 하지만 구혜선 씨는 이 사진을 최근 사진으로 왜곡, 혼인 관계의 파탄 배경이 외도라는 새로운 주장을 꺼냈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며 "현재 그 사진은 구혜선 씨가 USB에 보관해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당 사진을 법원에 제출해 사실 여부를 따졌으면 한다. 사진 데이터 기록 분석을 통해 진위여부가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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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지난달 18일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안재현과의 불화를 언급한 이후 지금까지 결혼 생활에 대한 폭로를 이어왔다. 특히 전날 '디스패치'가 안재현과의 사적인 대화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공개하자 구혜선은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의 외도다"라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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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안재현은 구혜선에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 두 사람은 법정에서 이혼을 둘러싼 시비를 가리게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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