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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독보적인 보이스' 가수 최선호가 이별 감성을 그린 신곡으로 돌아온다.
피아노의 이별 감정선, 12인조 스트링 현악 앙상블의 경건함, 그리움과 아쉬움이 깃들어 있는 듯한 절제된 기타 연주가 곡 분위기에 풍부함을 더했다. 중저음과 하이톤을 오가는 곡 구성을 완벽하게 해석한 최선호의 가창력 또한 돋보인다.
풋풋함이 감도는 지금의 이별이 결코 가볍지 않은 뜨거운 사랑의 결과였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이별 후 그리워하는 슬픔조차도 값지다는 것을 음악적 시각으로 표현한 완성도 높은 발라드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음원 발매사 티버그룹 관계자는 "젊은 층의 가요팬들의 취향과 감성을 겨냥한 취향플레이리스트(취플리)의 첫 번째 가창자로 독보적인 미성을 겸비한 최선호를 발탁했다"며 "이별 후 아련하고 그리워하는 순수한 이별의 감성을 표현했다"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선호가 노래한 '취향플레이리스트(그리움) #1' 타이틀곡 '할 수 없는 것들'은 7일(토)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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