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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가 싱글라이프"…'두번할까요' 환장 케미 담은 1차 포스터X예고편 공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9-03 09:0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주연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 '두번할까요'(박용집 감독, 영화사 울림 제작)가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현우(권상우)와 선영(이정현)의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이혼식이 거행되며 범상치 않은 시작을 알린다. '선택과 집중' '잘못된 만남' '돌싱 VS 돌싱'이라는 카피에서도 알 수 있듯, 친구가 사랑하게 된 돌싱이 자신의 전 와이프라는 웃지 못할 상황에 놓인 현우와 그 사실을 알고 무차별 썰전을 나누는 선영, 이 와중에도 눈치 없이 로맨틱한 상철(이종혁)의 모습은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가 순탄치 않음을 짐작케 한다.

꼬일 대로 꼬인 상황 에 처한 이들의 모습이 시종일관 빵빵 터지는 웃음 폭탄을 예고하는 가운데,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한 인물이 상반된 표정으로 고민과 결심을 하는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 잡는다.

각자의 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리얼한 모습은 누구보다 자유로운 싱글라이프를 꿈꿔왔던 현우와 이혼식까지 했지만 결코 싱글라이프를 원치않던 선영, 이번만큼은 꼭 싱글라이프를 끝내고픈 상철의 예측불가 코믹 로맨스를 예고하는 가운데, 시너지 넘치는 세 사람이 어떤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두번할까요'는 생애 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아내에게서 겨우 해방된 남자 앞에, 이번에는 아내가 옛 친구까지 달고 나타나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다.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성동일, 정상훈 등이 가세했고 '황구' '용의주도 미스 신'의 박용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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