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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201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일본 밴드 코넬리우스가 일본 전범기를 무대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201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측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0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던 코넬리우스가 전범기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코넬리우스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SNS를 통해 "해당 오프닝 영상이 욱일기가 연상된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 영상은 1960년대 미국의 한 교육영화를 팝 아트적인 영상으로 샘플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 샘플링을 통해 욱일기를 연상시킬 의도는 전혀 없었고 욱일기도 아니며 정치적 의도도 전혀 없다. 이번 공연의 내용은 기존에 발표된 곡들과 최근 발매 곡들을 한국 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고 밝혔다.
코넬리우스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오야마다 케이고가 만든 솔로 프로젝트 그룹으로, 1990년대 일본에서 활동하고 유럽고 미국 등에 진출하기도 했다.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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