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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MBC 새 파일럿 예능 '편애중계'에서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스포츠 레전드스타 3인방의 만남이 그려진다.
먼저 김성주는 안정환이 제일 먼저 등장하자 환한 미소를 보이며 "축구 선수들이 시간 약속을 아주 잘 지킨다. 축구 쪽이 좀 더 시간관념이 있는 게 아니냐"라며 칭찬했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안정환과 김성주가 보여줄 특급 케미가 또 한 번 빛을 발할 예정이다.
뒤이어 서장훈이 등장하자 파트너 붐은 서장훈의 이력을 폭풍처럼 읊기 시작했다. 사심을 가득 담은 편애 멘트를 남발하며 서장훈을 추켜세웠다. 이후 김병현이 등장하자 김제동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동양인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이라며 "반지 두 개"를 강조했다.
세 명의 캐스터는 아직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꽃튀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서로의 파트너를 편애하고 다른 사람의 파트너는 챙기지 않는 모습을 통해 '편애중계'의 본격적인 재미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스포츠 레전드스타 3인과 입담꾼 캐스터 3인이 보여줄 환상적인 궁합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그 어디에도 없었던 색다른 중계방송 MBC 새 예능 파일럿 '편애중계'는 오는 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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