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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5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달콤살벌한 청계산 데이트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했고, 조현재의 도발에 한껏 약이 오른 박민정은 각방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조현재는 "토마토밥보다 각방이 더 무섭다"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조현재가 박민정에게 "오늘 밤 좋은 시간?"이라며 거침없는 멘트를 이어가자 MC 서장훈은 "우리가 모르는 게 많은 사람"이라며 그의 반전 매력을 짚기도 했다.
한편, 박민정은 꼼꼼하게 짐을 싸온 조현재를 보며 연애시절 했던 청계산 데이트를 회상했다. 박민정은 당시에도 조현재가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했었다며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조현재 씨를 굉장히 사랑스러운 눈으로 본다"라며 달달한 둘의 사이를 부러워했다는 후문.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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