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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가짜 결혼설'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가 김남길과 강나라의 결혼 기사를 보도했다가 바로 삭제했다는 설이 퍼졌다. 증거로 제시된 캡처 사진에는 '[단독]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 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디스패치'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게재된 것처럼 담겨 있다.
이에 김남길과 장나라의 결혼설이 퍼지기 시작했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이름이 오르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는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가짜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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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나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설을 직접 부인했다. 그는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니다. 참담하다. 누군가 밑도 끝도 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 되어지고 있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니다.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며 김남길과의 결혼설을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장나라는 이내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김남길은 현재 시베리아에서 tvN 새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를 촬영 중이다. 장나라는 SBS 새 드라마 'VIP' 촬영에 한창이다.
장나라 심경글 전문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닙니다.
참담합니다.
누군가 밑도 끝도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 되어지고 있습니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합니다.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릅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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