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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민어를 이용한 간단한 보양식과 방학용 반찬을 소개했다. 앤디는 이에 화답할 비빔국수를 선보였다.
첫 번째 반찬은 반건조 민어맑은탕. 민어를 손질하던 중 김수미는 "민어 머리가 정말 맛있다. 민어 머리 버리면 죽는다"며 민어 머리의 맛을 예찬했다. 민어를 손질한 후, 김수미는 끓인 쌀뜨물에 무, 된장, 애호박, 대파, 고추 등을 넣어 육수를 만들었다. 그 동안 민어 매운탕을 만들기로 한 미카엘을 위해 김수미는 고춧가루, 새우젓, 된장, 국간장을 넣으며 양념장도 만들었다.
'수미네 반찬' 애청자인 앤디는 아욱국, 갈치조림을 직접 만들어봤다고. 앤디의 애청자 인증에 김수미는 "내가 꼭 필요하면 연락해라"라며 애정을 마구 드러냈다. 민어 맑은탕을 끓일 동안 앤디는 김수미를 위한 하트춤을 선보였다. 앤디의 하트춤에 김수미도 손하트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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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반찬은 오징어전. 이 반찬은 어른용 아이용을 나누지 않아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반찬이었다. 요리 도중 김수미는 앤디에 이상형을 물었고, 앤디는 "예전에 인터뷰에서 김치 잘하는 사람을 말한 적 있다"고 말해 김수미를 웃게 했다. 김수미와 멤버들은 이 반찬들을 김치말이국수와 곁들여 먹기로 했다. 김수미가 뚝딱 만든 국물에 셰프들은 "어떻게 이렇게 달 수가 있냐", "예술이다"라며 감탄했다.
김수미의 요청으로 앤디도 셰프들을 위한 오징어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앤디가 눈대중으로 계량한 양념장에 소면과 데친 오징어를 넣으면 금세 완성된다. 앤디의 요리를 맛본 김수미와 셰프들은 모두 감탄했다. 특히 김수미는 "이제 '수미네 반찬' 쉬겠다. '앤디네 반찬' 해라"라며 극찬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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