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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무비]'라이온킹' 14일째 1위 독주·401만↑…'엑시트'·'사자' 오늘 개봉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7-31 07:3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라이온킹'의 1위 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31일) 한국 텐트폴 영화인 '엑시트'와 '사자'가 개봉한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라이온킹'(존 파브로 감독)이 지난 30일 14만892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14일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누적관객수는 401만5774명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9만6712명과 6만221명을 모은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과 애니메이션 '레드슈즈'(홍성호 감독)다. '알라딘'은 5월 23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무려 1185만5311명을 동원했고 '레드슈즈'는 이번 달 25일 개봉해 32만5077명을 모았다.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 '나랏말싸미'(조철현 감독)은 6만178명을 모아 4위로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수는 80만108명이다.

그런 가운데 오늘 여름 극장가를 공략하는 한국 텐트폴 영화 두 편이 개봉하며 박스오피스 순위에 변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재난 탈출 액션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주연의 오컬트 액션 영화 '사자'(김주환 감독)가 그 주인공. '엑시트'와 '사자'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되찾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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