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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이덕화가 '덕화다방' 첫날부터 진땀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하지만 이런 열정도 잠시, 곧이어 물밀듯 밀려 들어오는 손님들을 보며 기부 대박을 꿈꾸는 열혈 바리스타 김보옥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진 반면, 여유로운 전원 다방생활을 꿈꾸던 베짱이 이덕화의 얼굴에는 어두운 그늘이 드리웠다고.
이런 가운데 이덕화는 만들기 힘든 '덕수란'을 주문 받을 때마다 투덜대는가 하면 아예 "메뉴판에서 없애버려야겠다"는 폭탄 발언까지 하며 주문 거부에 들어갔다고 해 '귀차니스트' 이덕화의 이유 있는 앙탈과 태업이 폭소를 예고하고 있다.
"내 이름은 수란 리"라며 방송인생 50년 최초 궁중요리 '수란'에 도전한 이덕화가 직접 만든 수란을 한번 맛본 손님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상치 못한 폭풍 주문에 멘붕 온 초보 쉐프 이덕화의 '大수란시대'가 펼쳐질 '덕화TV2 덕화다방' 2회는 30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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