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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WATCHER(왓쳐)'에서 충격 엔딩을 장식한 시체 더미의 진실이 비리수사팀을 강타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국과수 부검실에서 포착된 비리수사팀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리수사팀이 발견한 시체 더미는 은폐된 진실에 닿을 수 있는 첫 단추. 도치광과 조수연은 사소한 단서도 놓치지 않으려 몰두하고 있다. 날카롭게 매의 눈을 반짝이던 도치광이 발견한 것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자의 다잉 메시지. 진실을 규명할 단서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살인자를 잡기 위해 협력을 약속한 김영군과 한태주의 표정 역시 예사롭지 않다. 주의 깊게 증거사진을 살피는 한태주의 눈빛이 중요한 것을 발견이라도 한 듯 반짝인다. 언제나 사건의 흐름을 꿰뚫으며 판을 만들기도, 흔들기도 하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던 한태주. 이번에는 어떤 큰 그림을 그려나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오늘(27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생태공원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사체들의 정체가 밝혀진다. 비리수사팀 눈앞에 나타난 시체 더미는 비리수사팀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으로 이끈다. 비리수사팀의 요동치는 관계도 수사에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다. 무일 뇌물 장부 사건을 기점으로 서로를 향한 의심이 싹트고 있는 비리수사팀. 도치광을 향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가석방을 요청한 김재명의 존재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다.
한편, OCN 내부 감찰 스릴러 '왓쳐' 7회는 오늘(27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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