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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차예련이 4년만에 ?O귀 소감과 다이어트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7년 '화려한 유혹'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한 주상욱과 결혼, 출산하며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차예련은 '퍼퓸'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 성숙해지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모델 출신 배우의 매력을 살린 톱모델 출신의 모델에이전시 이사 한지나 역을 맡아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십분 살렸다.
이날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차예련은 "인터뷰도 거의 5년만에 하는 것 같다"며 웃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잘 마친 것 같아서 만족한다. 오랜만에 나온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상황도 많이 변하지 않았나.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고 상황들이 많이 변했는데, 제가 활동할 수 있을까 4년 동안 걱정이 많았다"먀 "하지만 '퍼퓸'이란 작품을 만나서 다행히 마무리 잘한 것 같다. 시청자분들도 좋아해주신 것 같다. 오랜만에 아줌마 다 됐구나라는 이야기 듣고 싶지 않아서 살도 많이 뺐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는 잘 시작을 한 것 같다. 이제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리딩할 때만해도 7~8kg까 덜 빠진 상태였다. 하지만 출연 결정을 하고 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다. 다시 나왔을 때 '결혼하고 애낳고 아줌마 됐네'라는 이야기를 듣기 싫었다. 그리고 캐릭터도 모델이지 않나. 시놉에는 한국의 미란다 커라고 써있었다.(웃음) 그래서 부담이 컸다. 다른 모델들고 함께 나오니까 비교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달 동안 7~8kg를 감량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묻자 "진짜 안 먹고 뺐다. 제가 진짜 너무 많이 먹어서 25kg가 쪘었다. 이번이 기회다! 이때다 싶어서 먹었다. 사실 저는 살 안 는게 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항상 관리를 하고 있었던 거다"며 "살을 빼면서는 운동도 하고 먹을 것도 많이 먹고 싶어도 참고 필라테스도 했다. 파슬리 주스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예련을 비롯해 신성록, 고원희, 하재숙, 김민규가 주연을 맡은 '퍼퓸'은 지난 23일 종영했다. 후속인 연우진, 김세정 주연의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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