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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손현주가 '저스티스'에서 치밀한 심리전으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송회장은 이태경이 자신을 시험했던 것처럼 이태경을 떠보며 동생의 복수를 도와준 자신과 진실을 알고 있는 듯한 양철기 중에 선택할 것을 압박했다. 송회장은 이태경에게 여러 번의 기회를 주다가 결정적인 순간 여태껏 이태경에겐 보인 적 없는 차가운 눈빛으로 이태경을 도발하며 몰아세웠다.
결국 이태경은 진실을 택했지만 양철기는 이미 죽어 있었다. 이태경은 송회장을 찾아갔다. 송회장은 "누가 죽였을까.. 그게 궁금한가 보네 우리 태경이가?"라면서 양철기가 이태경에게 주기로 했던 이태주의 핸드폰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태경 앞에서 핸드폰을 산산조각 내 충격을 안겼다.
이 같은 손현주의 명불허전 악역 연기는 송회장의 등장 만으로도 무슨 일이 날 것 같은 공포감을 들게 한다는 반응. 앞으로 송회장이 얼마나 더 악해질지 그리고 이를 그려낼 손현주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오늘(25일) 밤 10시 7, 8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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