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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입사관 구해령'에서 활짝 핀 신세경의 매력이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았다.
간절히 바라던 여사 별시에 당당히 합격한 구해령(신세경 분)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입가에 가득 번진 미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을, 사관복을 이리저리 대보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은 사관으로서 걸음마를 떼는 설렘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해령의 꿈은 예문관 출근과 동시에 산산이 부서졌다.
권지(현재 인턴에 해당하는 직급)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 대신 선배들의 잔심부름을 담당하게 됐고, 심지어 민우원(이지훈 분)에게 "너는 사관이 아니다"라는 의문스러운 말까지 듣게 되었다. 그러나 해령은 혹독하게 밀려드는 시련(?) 앞에서도 주저 앉지 않았다. 오히려 "선진님들의 신진 사랑이 너무도 지극해서 저도 돌려 드려야겠습니다"라며 맞수를 두는 당당함을 발휘, 보는 이들을 '령크러쉬'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신세경 주연 MBC '신입사관 구해령' 7-8회는 오늘(25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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