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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레전드 오브 아이돌' 토니안-'괴물 래퍼' 비와이가 JTBC2 '악플의 밤'에 자진 출연해 화제다.
이와 함께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토니안-비와이의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하듯 한층 레벨업된 초강력 악플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토니안은 무신경한 외모 관리와 역변의 아이콘에 대한 악플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인정'을 외친 가운데 "나 스스로 연예인이라 생각한 적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고백을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반면 비와이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9,000대 1 우승에 빛나는 무(無) 필터링 돌직구로 현장을 달궜다. 급기야 무대를 씹어먹는 고퀄리티 딕션으로 악플을 낭송하던 비와이가 돌연 악플러를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 "다음에 한 번 더 나와도 괜찮겠다"는 신동엽의 극찬 속 '악플의 밤' 최적화 활약으로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래 만들었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 6회는 오는 26일(금) 저녁 8시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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