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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하선과 이상엽이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출격, 우럭 낚시에 도전한다.
게스트의 활약에 형님들도 자존심 건 승부를 펼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경규는 박하선이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낚싯대를 잡고 있는 것을 두고 "스나이퍼인 줄 알았다"며 "작정하고 나왔네. 부담스럽다"며 견제를 이어갔다. 큰형님 이덕화 역시 박하선의 활약에 깜짝 놀라며 "하선이가 낚시에 미쳤구나! 그동안 어떻게 참았지"라며 감탄했다고.
박하선은 "제 이름의 '하'가 물 하(河)자라 고기가 많이 꼬인다"며 여유 만만한 모습을 보이면서 "드라마 홍보고 뭐고 까먹고 있었다"며 낚시에 심취한 '고수'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박하선과 이상엽이 과연 우럭 낚시에 성공을 거뒀을지, 두 게스트의 빛나는 활약은 25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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