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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서울드라마어워즈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정유정 작가가 미니시리즈 부문에 대한 이야기 했다.
또한 "그동안은 영미 드라마에 익숙했었는데, 이번 101편 안에 유럽 작품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다. 거의 처음 접하다 시피 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혼자 보기 아까운 작품들이 많아서 시야가 훨씬 더 확장된 느낌이었다"며 "특히 북유럽 쪽에서 출품한 드라마들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줘서 눈길이 확 갔다. 스페인 등에서도 좋은 작품이 많았는데, 우리 정서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만한 작품이 많아서 놀랐다. 또한 카자흐스탄 작품들도 꽤 많이 들어왔다. 관심 밖의 나라에서 드라마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만든다는 것도 놀라웠는데 출품수가 많더라. 제가 얼마나 좁은 시야와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 깨닫고 반성하게 됐다"고 감탄했다.
한편, 올해로 24번째로 개최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방송4사가 합심하여 세계 각국의 드라마들을 한국에 알리고 한국의 드라마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시상식이다.
오는 8월 28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8월 29일 SBS에서 녹화 방송된다. 올해 출품작 VOD 프리미어 서비스를 시행하며 LG U+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상영작을 만날 수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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