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농구계 수퍼스타 이승준(41), 이동준(39) 형제가 본격적인 방송인 행보를 걷는다.
동생 이동준은 국내 귀화 후 연세대학교를 거쳐 2007년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김민수(37·SK나이츠)와 더불어 하프코리안 드래프트가 아닌 정식 드래프트로 KBL에 입성한 둘뿐인 혼혈 선수다. 2016년 은퇴 전까지 오리온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 SK나이츠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고, 형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3대3 농구선수로 활동중이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으로 귀화한 이승준과 이동준 형제는 수려한 비주얼과 화려한 농구실력으로 타고난 수퍼스타로 주목받았다. 농구 예능 '리바운드'를 비롯해 '원나잇 푸드트립',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콴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이자 열혈농구팬인 하하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선수 시절부터 보여온 남다른 애국심과 인성에 반한 콴엔터테인먼트 측이 러브콜을 보낸 것.
콴엔터테인먼트는 하하, 스컬, 지조, 별이 소속되어있으며, 음반 제작과 가수 매니지먼트부터 각종 예능 컨텐츠 제작, 뮤직페스티벌 등의 행사 기획, 제작 패션분야까지 다방면 사업을 진행 중인 종합 콘텐츠 회사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