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강일수 PD가 신세경과 캐릭터의 싱크로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구해령 역의 신세경 씨는 생각을 했지만, 촬영을 하면서 '더이상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100% 동일시한다. 치마를 입고 말보다도 빨리 달린다. 그러니까 자꾸 뛰게 만든다. 기본적으로 구해령이란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있고, 약간 터프할 때도 있다. 제가 봤을 때 어떤 다른 배우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본인이 잘 이해하고 있고 연기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 중종 시대에 '여사제도'가 정착되었다면 어땠을지 가상을 더한 드라마로,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을 담은 드라마다. 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을 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팩션 사극이다. 17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