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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차은우가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 제작 초록뱀미디어)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통해 도원대군 '이림'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숲과 계곡을 오가며 진행된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 푸른 여름날의 자연과 하나된 듯한 차은우만의 청량한 분위기는 설렘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차은우는 촬영날 한낮의 무더위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촬영 현장을 활기차고 이끌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차은우는 전작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경석을 연기해 몰입감을 높이는 캐릭터 소화력과 상대 배우와의 넘치는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때문에 전작의 차갑고 시크한 캐릭터에서 '신입사관 구해령'의 다채로운 매력의 왕자 이림으로 찾아올 차은우의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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