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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예지원'부터 '홍자매 요리대첩'까지 폭탄 웃음을 선사하며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김종국은 하하의 어린이 프로그램에 '고음 마법사'로 특별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마법사 옷을 입고 고음을 내는 것은 물론, 아이 2명에 하하까지 동시에 들어올리며 근육 종국의 힘까지 선보였다. 또한 7세 아이들의 싸움 중재까지 나서느라 진땀을 뻘뻘 흘렸다.
임원희는 절친인 정석용과 '게임 CF'를 합동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티격태격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기 전 스태프들 앞에서 "우리 석용이가 16년만에 CF를 찍는다.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는 등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석용이 NG를 내자 "너 그거 알아? CF에서 NG내면 출연료 깎여?"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어 47년만에 독립 선언을 한 정석용은 임원희 집을 방문했다. 원희 집을 둘러보던 정석용은 욕실에서 물때가 그대로 있는 세면대를 보곤 "여기다가 소변을 보니?"라며 폭풍 잔소리를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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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내 요리가 낫다'고 하자 진영은 아는 셰프에게 전화를 걸어 "잠깐만 집에 와서 맛 평가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미 요리를 다 먹어버린 선영은 미스터리 셰프를 위해 또다시 요리를 시작해 과연 이 요리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훈남 셰프가 등장해 홍자매의 설렘을 자극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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