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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김수미, '욕 SMR' 네티즌 '혼비백산'…정형돈, 기상천외 대결ing[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7-12 23:1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수미가 귀신 퇴치용 '욕 ASMR'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무더운 여름 남량특집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화려하고 직설적인 입담으로 사랑받았던 김수미와 장동민이 무더위를 내쫓을 유쾌하고 섬뜩한 콘텐츠 방송으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돌아왔다.

김수미는 방송 시작과 함께 "기부 좀 해라"라고 강제 기부를 요구했고, 네티즌들은 "귀신 퇴치를 하게 세게 욕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수미는 어마어마한 욕설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시선 추적 장치로 무서운 사진을 보기 시작했다. 시작에 앞서 막내아들 조인성의 상반신이 드러난 영상을 본 김수미는 조인성에 입술에 시선이 멈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심령 사진들을 보던 김수미는 시선이 심령 사진을 찾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수미는 "더 강한 거 없냐"고 물었다. 보통 귀신들 사진에 놀라지 않던 김수미는 자신의 얼굴이 깜짝 등장하자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지난 번 방송에 이어 '언박싱' 컨텐츠를 선보였다. 첫 개봉상품은 피 주머니 쥬스, 눈알사탕 등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김수미는 영화 '기생충'의 짜장라면을 선보이며 "이거 제가 만든 레시피에요. 따라한 거 아니에요"라며 능청스럽게 연기했고, 이내 "MBC 방송하면서 tvN 홍보를 하고 있네"라며 욕설을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매주 핵꿀잼 폭탄을 선사하고 있는 정형돈, 장성규가 '돈토시오'와 '가위선넘규'로 변신해 등장했고 (여자)아이들 우기가 '할리퀸'으로 변신해 함께했다. 또 리얼한 무덤이 '무덤 TV'에 자리 잡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기는 등장하자마자 "잘하는 게 뭐 있냐"는 질문에 "식초를 잘 마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고, 장성규와 함께 식초 한 컵을 원샷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원샷을 하고 "입에서 아버지 발냄새가 난다"고 선을 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결에 앞서 주제와 관련된 물건을 맞추기 시작했고, 우기는 생물(?)이 담긴 상자에 거침없이 손을 넣어 생닭을 꺼내는 대범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첫 도전자는 그동안 냉각제어와 중력제어 등으로 출연했었던 오상일이 등장했고, 네티즌들은 "MBC에서 키우는 거냐"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오상일은 이번 도전으로 소름참기를 들고 등장했다. 소름이 돋으면 지는 게임이었다. 두 사람은 끝까지 평온한 모습을 보였지만 소름 끝판왕인 칠판 긁는 소리에 결국 정형돈은 무너졌다.

다음 도전자는 '고음 대결'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게임 방법은 간단했다. 차례대로 음역대를 높이는 게임이었다.

이 게임을 위해 고음 측정 전문장비와 전문가까지 총출동하게 되었고. 이후 도전자가 머라이어 캐리급의 높은 고음을 선보이자 정형돈은 숨겨왔던 고음을 끌어올려 '돼왕별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어냈다. 하지만 도전자들은 돌고래 소리를 냈고, 전문가는 "조수미 보다 높은 음이다"며 놀랐다. 결국 이 대결은 도전자의 승리로 돌아갔다.

마지막 도전자는 김수미가 등장해 떡 썰기로 도전했다. 김수미는 "내가 지면 50만원을 주겠다 기부해라"며 게임을 시작했다. 이때 김수미는 떡을 썰다 다치며 방송을 중단했다. 알고보니 김수미는 손이 베인 척 몰래카메라를 선보인 것.

정형돈과 우기는 혼비백산했고, 장동민은 이때 "더 짜야 된다. 닦으면 안 된다"고 말하며 몰래카메라에 성공했다. 몰래카메라에 성공한 김수미는 "수고들해"라며 쿨하게 퇴장했다.


AB6IX 이대휘, 임영민, 김동현, 전웅이 부산행과 킹덤 속 좀비 움직임을 제작한 안무가 전영과 만나 '좀비 안무'를 직접 배우고 뜻밖의 개인기를 득템하며 차세대 '좀비돌'로 등극했다.

전영은 등장하자마자 본브레이킹 댄스로 멤버들을 소스라치게 놀라게 했고, 이어 직접 댄스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대휘는 시범 안무를 보고 "정형외과를 예약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영은 첫 안무로 '데드암'을 선보였고, AB6IX 멤버들은 소리를 지르며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이대휘는 뻣뻣한 모습을 보였지만 임영민은 부드럽게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스크류암'이라는 안무를 보였고, 임영민은 이 안무마저 완벽하게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전영은 자신들의 안무팀과 '점프로프'라는 동작을 선보이며 인간지네같은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혼자 연습하던 임영민은 점프로프를 완벽하게 따라하며 "나 재능을 찾았다"라고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무를 연습한 AB6IX 멤버들은 전영의 크루 '센터피즈'와 패기 넘치는 즉석 댄스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김구라와 장영란이 '납량특집'을 기념해 시각적인 오싹함을 선사하는 '좀비' 특수분장의 모든 것을 밝혔다. 또 연기자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개그맨 김경진이 함께해 특급 재미를 선사했다.

김구라와 장영란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좀비 작품인 '부산행'과 '킹덤' 속 '좀비'를 더욱 실감나게 만들었던 '특수 분장' 전문가를 모셨다.

이 전문가의 얘기와 함께 한 배우가 좀비 분장을 하고 등장했고, 김구라와 장영란 김경진은 혼비백산했다.

김경진은 "'킹덤2'에 출연하고 싶어서 오디션을 봤다"라고 고백했고, 오디션 연기를 선보이자 네티즌들은 "떨어질만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문가는 간단한 에어브러쉬로 김구라의 목에 핏줄을 그려넣어 완벽한 좀비로 변신하게 만들었고, 김경진의 얼굴에는 이빨자극 실리콘으로 분장하기 시작했다. 김경진은 전문가의 손을 거치며 진짜 좀비 같은 얼굴로 변신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경진은 완벽한 분장에도 연기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에 폭소를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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